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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 무너질 뻔했던 네이마르, 은퇴 고민까지 갔던 2025년의 고백

  • 관리자
  • 1월 7일
  • 1분 분량


브라질 축구를 대표해 온 네이마르가 선수 생활의 끝을 진지하게 떠올렸던 순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기간 이어진 부상과 재활의 고통 속에서, 은퇴라는 선택지가 실제로 테이블 위에 올랐다는 사실이 부친의 입을 통해 공개됐다.


네이마르의 아버지인 네이마르 다 실바 산투스는 브라질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겪었던 심리적 부담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한 차례 집에서 나눈 대화를 언급하며, 네이마르가 수술을 앞두고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심정을 털어놓았다고 밝혔다. 단순한 컨디션 난조가 아니라, 축구 인생 자체를 멈출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 잡았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운 그는, 2025년 초 친정팀인 산투스로 복귀한 뒤 또 다른 시련과 마주했다. 근육 부상과 무릎 문제, 특히 반월상연골 손상으로 정상적인 훈련조차 어려운 시간이 이어졌다. 경기력 저하와 함께 비판적인 시선도 뒤따랐다.


부친은 당시를 돌아보며, 가족과 스태프가 네이마르의 상태를 고려해 출전을 만류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고, 경기장 안에서는 여전히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반면 집으로 돌아오면 극심한 피로와 허탈감에 시달렸고, 그 과정에서 은퇴라는 단어가 현실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산투스는 그 시기가 네이마르 커리어에서 가장 힘들고 인간적인 순간이었다고 표현했다. 결국 그가 다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명성이나 보상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남긴 마지막 도전이었음을 강조했다.


절망에 가까웠던 시간을 지나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온 네이마르의 선택이 앞으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그가 겪은 내적 갈등과 결단은, 남은 커리어와 브라질 대표팀에서의 행보를 바라보는 시선에 또 다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팬들의 관심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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