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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의 상징으로 다시 우뚝, 크바라츠헬리아가 되찾은 올해의 선수

  • 관리자
  • 2025년 12월 31일
  • 1분 분량


파리 생제르맹의 역사적인 시즌을 이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조지아 최고의 선수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 상을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에게 내줬던 그는 1년 만에 영예를 되찾으며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조지아축구협회는 공식 발표를 통해 2025 조지아 올해의 선수로 크바라츠헬리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속 수상한 데 이어 2025년에도 다시 정상에 오르며, 조지아 축구를 대표하는 이름임을 증명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조지아 국가대표 공격수로, 디나모 트빌리시와 루빈 카잔, 디나모 바투미를 거쳐 나폴리에서 유럽 무대에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후 커리어의 다음 단계로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해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폭발적인 드리블과 정확한 슈팅을 무기로, 조지아 국적 선수 가운데 가장 화려한 우승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2025년은 그의 이름이 더욱 빛난 해였다. 1월 이적과 동시에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 흐름을 바꿨고, 측면에서 확실한 차이를 만들어내며 팀의 중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53경기에 출전해 14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수치로도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프랑스 리그1과 쿠프 드 프랑스는 물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 인터콘티넨털컵까지 들어 올리며 구단의 6관왕 여정에 힘을 보탰다. 개인과 팀 성과가 동시에 폭발한 한 해였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에이스 역할은 변함없었다. 조지아 대표로 7경기에 나서 3골과 1도움을 기록했고, 비록 2026 북중미 월드컵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강호들을 상대로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수상으로 크바라츠헬리아는 조지아 축구 역사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전 AC 밀란 수비수였던 카카베르 칼라제와 함께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나란히 하며 다섯 번째 올해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잠시 자리를 내줬던 왕좌를 다시 차지한 셈이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은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시즌답게 각종 개인상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크바라츠헬리아에 앞서 이강인이 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았고, 아슈라프 하키미는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우스만 뎀벨레는 발롱도르를 들어 올리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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