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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감독, 미나미노 중상에 깊은 탄식… 일본 대표팀 전력 구상에 먹구름

  • 관리자
  • 2025년 12월 24일
  • 1분 분량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한 미나미노 타쿠미의 소식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번 부상으로 미나미노의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 가능성은 극히 낮아졌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AS 모나코는 22일 밤 공식 채널을 통해 미나미노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미나미노는 하루 전 스타드 드 라베 데샹에서 열린 2025-2026 시즌 쿠프 드 프랑스 64강 오세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으나, 전반 36분 공을 되찾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강한 충격을 받으며 쓰러졌다. 이후 스스로 일어나지 못한 채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해당 경기는 모나코의 2대1 승리로 마무리됐다.


현지에서는 복귀까지 최소 9개월에서 10개월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일정대로라면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에 정상적인 몸 상태로 합류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와 관련해 모리야스 감독의 첫 공식 반응도 전해졌다. 일본 매체 산케이 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23일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에서 열린 강연 일정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미나미노의 부상 소식을 언급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정말로 안타깝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아직 부상의 세부적인 정도를 모두 파악한 것은 아니지만 수술과 재활을 거치는 긴 회복 과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선수 본인의 심리적 고통이 무엇보다 클 것이라며, 가장 먼저 미나미노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미나미노는 월드컵 본선에서 일본의 승리에 기여하고자 강한 의욕을 갖고 있었을 것이라며, 지금은 대표팀 합류보다도 부상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대표팀 차원에서도 그가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한편 일본 대표팀은 미나미노의 이탈 외에도 연이은 악재에 직면해 있다. 카마다 다이치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졌고, 미토마 카오루 역시 반복되는 부상으로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쿠보 타케후사와 엔도 와타루 또한 소속팀에서 경기력 문제나 주전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모리야스 감독의 전력 구상은 한층 복잡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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