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파크에서 웃은 아스톤 빌라, 맨유에 2대1 승리로 상승세
- 관리자
- 2025년 12월 22일
- 2분 분량

아스톤 빌라가 홈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빌라는 22일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5에서 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맨유를 2대1로 제압했다.
홈팀 빌라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지휘 아래 4 2 3 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골문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지켰고, 수비진은 이안 마트센 에즈리 콘사 매티 캐시와 함께 빅토르 린델뢰프가 포백을 이뤘다. 중원에는 아마두 오나나와 부바카르 카마라가 배치됐고, 2선에는 모건 로저스 유리 틸레망스 존 맥긴이 섰다. 최전방은 올리버 왓킨스가 맡았다.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3 4 3 전형을 선택했다. 센느 라멘스가 골키퍼로 나섰고, 루크 쇼 에이든 헤븐 레니 요로가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중원은 패트릭 도르구 마누엘 우가르테 브루누 페르난드스 디오구 달로트가 책임졌으며, 공격에는 마테우스 쿠냐 메이슨 마운트 베냐민 세슈코가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 흐름은 맨유가 가져갔다. 전반 21분 페르난드스가 센터 서클 부근에서 전진 패스를 찔러 넣었고, 세슈코가 이를 받아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마르티네스의 선방에 막혔다.
빌라도 곧 반격에 나섰다. 전반 37분 맥긴의 패스를 받은 틸레망스가 박스 앞에서 슛을 시도했으나 공은 골대를 벗어났다. 이어진 공방 속에서 빌라가 먼저 균형을 깼다. 전반 44분 맥긴이 중원에서 길게 넘긴 패스를 로저스가 잡아 드리블로 파고들었고, 박스 왼쪽에서 감아찬 슈팅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맨유는 전반 추가시간에 곧바로 응수했다. 전반 47분 도르구가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의 볼을 빼앗았고, 흘러나온 공을 쿠냐가 감각적인 슛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은 1대1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다시 주도권을 잡은 쪽은 빌라였다. 후반 11분 틸레망스를 거친 공이 왼쪽의 로저스에게 연결됐고, 로저스는 다시 한번 드리블 돌파 후 감아차기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맨유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3분 쿠냐의 패스를 받은 달로트가 박스 중앙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마르티네스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이어 후반 21분에는 도르구의 크로스를 쿠냐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비껴갔다.
경기 막판까지 맨유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47분 왼쪽 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마운트가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옆그물을 스쳤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빌라의 2대1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아스톤 빌라는 집중력 있는 마무리와 홈에서의 강점을 앞세워 값진 승리를 거뒀고, 맨유는 막판까지 분전했지만 빌라 파크에서 고개를 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