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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노리던 발레바, 토트넘의 본격적 관심 대상로 떠오르다

카를로스 발레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꾸준히 연결되던 미드필더 카를로스 발레바가 이번에는 토트넘 홋스퍼의 타깃으로 급부상했다. 토트넘 관련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 웹은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구단이 중원 보강을 위한 전략을 검토 중이며, 그 중심에 발레바가 있다고 전했다. 구단 내부에서는 차기 시즌을 위한 상징적 영입이 될 수 있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튼은 발레바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비교적 유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기존 요구액보다 낮은 금액인 약 칠천오백만 파운드로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으며, 이미 발레바의 빈자리를 채울 후속 자원까지 구단 차원에서 점찍어 둔 상태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발레바는 2004년생 카메룬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릴 유스팀에서 성장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브라이튼에 합류했다. 합류 이후 수비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센터백 위치까지 소화하며 팀에서 네십 경기 이상 출전했고, 안정적인 빌드업과 강한 수비 가담으로 잉글랜드 무대에 빠르게 적응했다.

축구 통계 자료에 따르면 그는 전 시즌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중원 연결 고리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더불어 드리블 돌파 능력, 공중 경합과 지상 경합 성공률 등 여러 측면에서 균형 잡힌 지표를 보여주며 다방면에 능한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순탄하지 않다. 경기력 기복이 커졌고, 일부 현지 매체는 그의 집중력 저하를 맨유 이적 희망과 연관 지어 해석했다. 실제로 여름 이적시장 당시 맨유는 발레바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브라이튼이 고액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협상은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이후 발레바가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따라붙었다.

한편 토트넘은 올 시즌 중원에서 뚜렷한 고민을 드러내고 있다. 임대 신분인 팔리냐를 제외하면 안정적으로 활약하는 중앙 미드필더가 부족한 실정이다. 벤탕쿠르와 파페 사르, 아치 그레이, 베리발 등 기존 자원들도 경기력 기복이 심해 팀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발레바는 중원 안정화를 위한 잠재적 핵심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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