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토트넘 방출 1순위로 떠올라… 공격 침체 속 ‘결단’ 임박 분위기

토트넘 홋스퍼의 부진이 깊어지는 가운데 히샬리송이 올겨울 정리 대상 최우선 순위로 지목됐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 시작과 동시에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목표로 삼았으며, 이를 위해 히샬리송을 이적 대상으로 올려놓았다고 전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최근 경기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풀럼전 1대2 패배로 공식전 4경기 연속 승리를 놓쳤고, 리그 순위도 12위까지 떨어졌다. 최근 10경기에서 단 2승만 거두는 등 공격과 조직력 모두 저하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뼈아픈 부분은 득점력 부족이다. 첼시전에서는 기대 득점이 0.10에 불과했고, 아스날전에서는 슈팅 3개로 0.07이라는 구단 역사 최저 수준의 수치를 기록했다. 전방에서의 창의성과 결정력이 사실상 실종된 것이다.
이 흐름의 중심에는 히샬리송이 자리한다. 2022년 여름 6천만 파운드를 들여 영입한 그는 지금까지 네 시즌 동안 111경기 26골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에는 솔랑케의 부상으로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하며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음에도, 경기 지배력과 영향력은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21경기 6골 2도움이라는 기록은 그가 팀에서 얼마나 답답한 위치에 놓였는지 드러낸다.
이 때문에 토트넘 내부에서도 정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힘을 얻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히샬리송이 현재 팀의 전술적·재정적 부담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새로운 공격수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그를 내보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2027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만큼, 이적료 회수를 위해서라도 구단이 결단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미 여러 차기 행선지 후보도 거론되고 있다. 히샬리송은 MLS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으며, 과거 팀 동료였던 손흥민이 선택한 해외 무대 방향을 따를 가능성도 언급된다. 또한 사우디 리그의 지속적인 관심과 브라질 복귀설도 뒤따르고 있어 시장에서의 수요는 충분하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