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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 거침없는 활약 속에서도 연봉 대폭 삭감 제안… 결단은 그의 선택

카세미루

카세미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큰 폭의 임금 조정을 받아들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의 소식을 인용해 맨유가 올 시즌 부활 조짐을 보인 카세미루에게 새로운 계약안을 마련했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급여 규모라고 전했다.

보도에서 맨유가 준비 중인 주급은 약 12만에서 15만 파운드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금 받고 있는 37만 5천 파운드와 비교하면 약 25만 파운드 이상이 줄어드는 셈이며, 이는 상당한 수준의 감액이다. 앞서 ESPN도 맨유가 그를 붙잡고 싶어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조건으로 임금 조정을 제시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즉 카세미루가 올드 트래퍼드를 계속 홈으로 삼기 위해서는 급여 인하가 불가피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모드리치와 크로스와 함께 중원을 책임지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 3회 연속 우승과 라리가 다섯 차례 정상을 포함해 336경기에서 31골과 29도움을 기록했고,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기여하며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맨유는 2022 23시즌을 앞두고 이 거물 미드필더를 영입하기 위해 약 6천만 파운드를 투자했고, 그는 첫해부터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53경기 7골 7도움을 올려 프리미어리그 3위 도약에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체중 논란과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부터 컨디션을 철저히 조절하며 퍼포먼스를 되찾았고,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었으며 이번 시즌 역시 리그 11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또한 그의 변화에 관심을 보였다. 지난 10월 발표에서 이전보다 중원 압박과 전진 수비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아모림 감독 체제의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모림 감독과 구단은 모두 카세미루의 잔류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재 지급 중인 고액 연봉은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상황이다. 이에 맨유는 1년 연장 옵션을 사용하는 대신 새로운 조건의 계약을 시도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더 하드 태클은 카세미루가 큰 폭의 삭감을 감수할지는 불투명하며 합의에 도달할 경우 계약 기간은 2026 27시즌 종료까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그에게 더 높은 수준의 대우를 제시할 가능성이 있어 그의 최종 선택이 향후 거취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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